10월 16일 뉴스 분석 —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와 FTC의 AI 보안 조사

■ 전체 흐름
16일 국내 증시는 급락 하루 만에 크게 반등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의 보안 문제를 겨냥한 미국 규제 당국의 조사와 대형 오픈 모델 공개가 함께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수사와 사과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해외 게임계는 다음 달 출시되는 GTA 6 이야기로 채워졌다.
■ 이슈
코스닥은 전날 급락한 지 하루 만에 장중 5% 넘게 올랐고,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잠시 멈추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도 장 초반 1%대 오름세를 보여 오전 9시 1분 5,642.25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오른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다우 지수는 1.08%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추 지사보다 먼저 공식 사과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딸 교수 임용 의혹' 사건이 공소청에 송치되자 "모욕주기 정치수사"라고 반발했다. 경찰은 6월 지방선거 기간에 유권자 개인정보가 특정 후보에게 넘어간 의혹과 관련해 예천군청을 압수수색했다. 김지용 중수청장은 중대범죄 대응전담팀을 서둘러 꾸리라고 지시했다.
■ IT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민사조사요구서(CID)를 보냈다.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서이며, 경영진 소환도 추진하고 있다. 구글은 퍼블리셔 트래픽이 줄어든다는 우려를 받아들여 AI 검색 답변에서 출처 링크를 더 위쪽에, 더 자주 보여주기로 했다. 볼보는 엔비디아 기술로 일반 도로에서 손을 떼고 목적지까지 가는 부분 자율주행을 도입한다. 카카오는 내년 1월 인적분할을 앞두고 정신아 대표가 직접 나서 세 번째 임직원 '오픈톡'을 열었다.
■ AI
메타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영상을 모두 다루는 오픈 웨이트 모델 'Muse Spark Open'을 공개했다.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전체 매개변수는 약 8,160억 개, 토큰마다 쓰는 활성 매개변수는 약 420억 개이며, 컨텍스트는 최대 100만 토큰이다. 엔비디아는 기업용 에이전트를 겨냥한 1,200억 매개변수급 'Nemotron 3.5 Super VL'과 함께 PC·엣지 기기용 소형 모델 'Bolt'를 내놨다. 오픈AI는 사용자가 말하는 도중에도 앱이 반응할 수 있도록 GPT-Live에 Decisions 기능을 붙였다. LMArena 텍스트 부문에서는 구글 Gemini 4 Argon(High)이 1위를 지켰고, 앤트로픽 Claude Opus 5.5(High)가 처음 집계되자마자 2위에 올랐다.
■ 연예
유니버설은 브렌던 프레이저가 주연하는 「미이라」 후속작의 제목을 「The Mummy: Book of the Dead」로 확정했고, 개봉은 2027년이다. 프라임 비디오는 드라마 「Fourth Wing」의 주연으로 에스더 맥그리거와 에밀리오 사크라야를 정했다. 미국 연방교도국은 숀 콤스(디디)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진 원인이 마약 조직 두목과의 싸움이라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실제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NCT WISH의 'I SPY'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넘었다.
■ 게임
11월 19일 콘솔로 나오는 GTA 6의 출시 트레일러가 공개됐고, 이 게임이 2026 게임 어워드 후보 자격을 갖춘다는 점도 공식 확인됐다.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 개발사 하우스 하우스는 팔레스타인 주도의 BDS 보이콧에 동참해 신작 「Big Walk」를 Xbox로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출시 석 달도 안 된 'League of Legends Classic'의 지원을 끝내기로 했다. 닌텐도는 「파이어 엠블렘: Fortune's Weave」 확장 패스를 예고 없이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