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뉴스 분석 — 국감 공방 속 누리호 성공·바이오 수출 최대

■ 한눈에 보기
국회 국정감사가 이어지며 정치권 공방이 하루를 이끌었다. 그 사이 누리호 5차 발사 성공과 바이오의약품 수출 최대 기록 같은 좋은 소식도 나왔다. 해외에서는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신호와 미국의 알래스카 LNG 압박이 경제 변수로 떠올랐다. AI 업계에서는 작고 싼 모델과 엣지용 모델이 잇달아 공개됐다.
■ 이슈
법사위 국감에서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가석방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와 여권에서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감 증인으로 신문한 것을 두고 '의회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이 밖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소득 하위 45% 노인에게 내년 1분기 기초연금 물가연동 인상분을 소급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과학 분야에서도 소식이 이어졌다. 누리호는 5차 발사에서 국내 최초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목표 궤도에 동시에 투입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분기 누적 6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외적으로는 9월 FOMC 의사록에서 위원 대다수가 연내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알래스카 LNG 사업을 한국과 추진하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일본 등과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IT
마이크로소프트는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Arm 기반 칩 'RTX Spark'를 탑재한 서피스 랩톱 울트라의 출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오픈AI는 질문에 따라 차트나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화면을 함께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UI'를 GPT-6에 적용했다. 유료 요금제부터 제공하고, 8일부터는 무료·고(Go) 요금제로 넓힌다. 앤트로픽은 platform.claude.com에서 발생한 오류를 조치한 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공지했다.
■ AI
앤트로픽은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는 소형 모델 클로드 하이쿠 5.5를 내놨다. 입력 100만 토큰당 가격은 0.10달러부터이고, OSWorld 점수는 72.4%다. 퍼플렉시티는 엣지 기기용 0.6B 모델과 색인 구축용 9B 모델로 구성된 임베딩 모델 pplx-embed-v2-late를 MIT 라이선스로 공개했다. 리퀴드AI도 엣지용 오픈 의사결정 모델 d1-3B와 d1-omni-600M을 선보여 '작은 모델' 경쟁이 뚜렷했다. 연구 쪽에서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월드-액션 모델 논문 'Long-WAM'과 KAIST AI의 영상 생성 효율화 논문 'GRACE'가 허깅페이스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다.
■ 연예
배우 유승호와 임세주가 6년간 교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양측 소속사는 연인 사이였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일본 영화 '아름다운 초저녁달' 기자회견이 열렸고,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는 참석이 꿈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외에서는 세바스찬 스탠이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가슴 아플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 게임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개발사 비트 리액터는 출시 직전 무급휴직시켰던 직원들을 다시 복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은 스카이댄스를 통해 업계에 돌아왔다. 스퀘어 에닉스는 '킹덤 하츠' 3개 타이틀과 합본을 스위치 2·PS5·Xbox용으로 발매했다. 슈퍼매시브 게임즈의 인터랙티브 호러 '컨저링: 언스포큰'은 10월 13일 넷플릭스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