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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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단지 공사 재개 및 IMID 2026에서 신기술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 2단지 공사를 재개하며 폴더블 및 정보기술(IT) 패널 생산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장 상황을 보면서 캐파가 부족하지 않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규 A7 라인은 폴더블 OLED 패널을 우선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확장현실(X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포함된다.

IMID 2026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광시야각 OLED와 와이드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기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포토리소그래피 증착 방식으로 제조한 '플립' OLED를 선보이며, FMM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강조했다.

한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같은 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의 간담회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AI 및 반도체 분야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IMID 2026과 AMCHAM 간담회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및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차경언 메타브리프 기자 ruddjs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