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4 리바이벌, 마리 서사 자연스럽게 재구성…GTA 6는 수면·체중까지 관리

한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레고 애니메이션 특집 ‘레고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비정사 설정이지만, 딘 자린과 그로구가 친구들이 마련한 파티에 참석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되짚는 45분짜리 단편으로 구성됐다. 로사리오 도슨, 테무에라 모리슨,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에이미 세데리스, 케이티 색호프, 티모시 올리펀트, 빌 버 등 원작 배우들이 다수 목소리 출연하며, 만달로리안 특유의 유머와 감동적인 ‘클랜 오브 투’ 장면도 담겼다. 작품은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이후 시점을 배경으로 하지만, 레고 특성상 정식 설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락스타 게임스의 ‘GTA 6’는 게임 속 생활 요소를 한층 세밀하게 반영한다. 락스타 노스 공동 스튜디오장 겸 개발 책임자 롭 넬슨은 TGG와의 인터뷰에서 인게임 건강 앱이 루시아와 제이슨의 수면 상태를 비롯한 여러 요소를 추적한다고 밝혔다. 그는 “충분히 쉬었는지 표시되고, 일부 능력치 회복에 영향을 준다”며 “우리는 많은 것을 추적한다”고 말했다. 체중 변화도 적용돼 과식하면 살이 찌고, 운동을 멈추면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 차량에는 연료와 충전이 필요하며, 밤새 범죄를 저지르면 주인공의 얼굴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게임에는 풍자적 소셜미디어를 둘러보는 기능도 포함된다.
스팀에서는 정착지 운영과 던전 크롤링을 결합한 다크 판타지 전략 게임 ‘던전 세틀러즈’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이용자는 길드의 지시를 받은 탐험대의 지도자가 돼 황폐한 땅에 정착지를 세우고, 던전을 탐사해 재앙의 근원을 파괴해야 한다. 게임은 실시간 일시정지 전투를 바탕으로 하며, 사망 시 부활이 없는 하드코어 전략을 표방한다. 방과 벽, 문을 자유롭게 배치해 침실과 식당, 대장간을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해 보급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각 인물은 종족·배경·성격에 따른 특성과 수십 종의 능력치를 지니며, 최대 4인 파티를 구성해 전투에 나선다. 스팀 페이지에는 번역용 생성형 AI를 사용했다는 안내와 함께, 출혈·부상·과도한 스트레스 표현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차경언 메타브리프 기자 ruddjs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