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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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 공개 영상, 리액션 생중계 동시 시청 397만명…넷플릭스 이용량도 급증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6(GTA6)’ 첫 공식 게임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이 공개 직후 전 세계 게임·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라이브 스트리밍 분석업체 Streams Charts에 따르면 관련 리액션 생중계의 최고 동시 시청자는 397만738명으로 집계됐다. 9,038개 채널이 해당 영상을 다뤘고, 전체 시청 시간은 522만7,798시간에 달했다.


이번 수치는 올해 주요 게임 쇼케이스 가운데 가장 큰 스트리밍 규모로, 앞서 최고 동시 시청자 약 381만명을 기록한 Summer Game Fest 2026보다도 높다. 다만 이 397만명은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시청자 수가 아니라, 공개 스트리밍과 리액션 중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제3자 추산치다. 영상 자체의 순수 시청자 수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관심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넷플릭스와 모바일·웹 이용량 증가로도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미국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공개 시간대 넷플릭스 모바일 앱 이용자는 직전 12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 평균보다 약 50% 늘었고, 웹 이용자는 125% 이상 증가했다. 공개된 26분 분량의 ‘GTA6: An Extended Look’은 다음 날 넷플릭스 영화 부문 톱10 1위에도 올랐다. 이 역시 영상 시청자 수가 아니라 넷플릭스 전체 이용량 변화로 해석해야 한다.


이번 영상은 PS5에서 촬영한 실제 게임 내 장면으로 제작됐으며, 넷플릭스에서 먼저 공개된 뒤 6시간 후 락스타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왔다. 공개 직후 트위치에서는 사이트 여러 영역에 영향을 주는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고, 일부 이용자는 검은 화면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다만 트위치는 구체적인 원인을 공개하지 않아 ‘GTA6’ 관련 트래픽이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GTA6’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산하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기대작으로,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 전부터 이어진 높은 관심이 실제 영상 공개 이후에도 스트리밍, 넷플릭스, 게임 커뮤니티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