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 게임스컴 출품작 중 Steam 찜 증가 1위 추산
게임 데이터 분석업체 Alinea Analytics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새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가 게임스컴 2026 출품작 가운데 Steam 찜하기 증가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Alinea에 따르면 이 작품은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45만1000건의 찜하기가 늘었고, 2위인 ‘워록: 던전 앤 드래곤’과는 약 7만2000건 차이를 보였다.
Alinea Analytics 시장분석 책임자 리스 엘리엇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집계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개최 이틀 전부터 행사 종료일까지의 Steam 찜하기 증가분을 비교한 것이다. 3위는 약 30만2000건의 ‘무한대(Ananta)’, 4위는 약 27만3000건의 ‘레고: 스카이라인’으로 나타났다. 다만 Steam은 작품별 절대 찜하기 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수치는 밸브의 공식 통계가 아니라 Alinea의 자체 추정치다.
Alinea 측도 찜하기가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실제 판매량을 직접 예측하는 기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CD PROJEKT RED는 별도로 공식 ‘더 위쳐’ 계정을 통해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찜하기가 90만 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주일 안에 90만 명이 이 확장팩을 찜 목록에 추가했다고 전했지만, 공개 게시물에는 집계 대상 플랫폼 범위가 명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Steam만을 기준으로 한 Alinea의 추정치와 개발사 발표 수치는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송즈 오브 더 패스트’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세 번째 확장팩으로, CD PROJEKT RED와 풀스 씨어리(Fool’s Theory)가 공동 개발 중이다. 출시 시점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PC와 PS5, XSX|S, 닌텐도 스위치2로 발매될 계획이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