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원 효과? 오버워치, PC방 점유율 3위 올라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국내 PC방 점유율 3위에 올랐다. PC방 이용률 집계 사이트 더로그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지난 29일 기준 점유율 9%를 기록해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PC방 이벤트가 시작된 직후 순위가 오른 만큼, 업계에서는 해당 프로모션이 이용자 유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오는 9월 13일까지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PC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PC방 무료 시간 지원, 누적 플레이에 따른 인게임 보상 지급, 추첨을 통한 넥슨캐시 지급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서비스는 넥슨이 국내에서 오버워치를 맡아 운영하는 체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한국 영웅 ‘디몬’ 출시와 부산에서 열린 ‘오버워치 데이’ 행사도 이어졌다.
오버워치는 최근 국내 이용자 대상 접점을 넓히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PC방 순위 상승이 이벤트 효과에만 따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순위와 점유율은 시기별 이용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향후 흐름은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