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스튜디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정식 출시, 2027년 3월로 연기
문 스튜디오의 액션 RPG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가 당초 예정됐던 올해 10월 정식 버전(1.0) 출시를 미루고, 2027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는 스팀 공지를 통해 “작은 팀인 만큼 타협하지 않는 기준을 지키고 있다”며 “아직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신 오는 12월 오픈 베타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비공개·공개 테스트를 이어가며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스튜디오는 이번 연기 이유로 성능 개선과 클래스 시스템 정비,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 향상을 들었다. 스튜디오 대표 토마스 말러도 별도 영상 메시지에서 같은 취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공지와 영상 어디에서도 ‘그랜드 테프트 오토 6’는 언급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대형 기대작의 출시 시점을 피해 일정을 조정하는 사례가 종종 있지만, 이번 연기에 그 영향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2024년 4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뒤 2년 넘게 업데이트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이용자 리뷰는 약 6만5000건에 이르고,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러는 앞서 정식 출시 이후 게임 가격이 현재 40달러에서 6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