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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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쿠퍼 제작 연애 리얼리티 ‘러브 오버보드’, 훌루서 1시즌 만에 종료

팟캐스트 ‘콜 허 대디’ 진행자 알렉스 쿠퍼가 제작한 연애 리얼리티 시리즈 ‘러브 오버보드(Love Overboard)’가 훌루에서 한 시즌 만에 취소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러브 오버보드’는 지난 3월 26일 공개된 작품으로, 쿠퍼가 비대본 예능 분야에 처음 진출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훌루가 선보인 다른 오리지널 예능들인 ‘더 시크릿 라이브스 오브 모르몬 와이브스’, ‘더 카다시안스’, ‘밴더펌프 빌라’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호화 요트를 배경으로 싱글들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다. 참가자들은 요트의 각종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한 커플만이 승리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제작은 쿠퍼의 언웰 프로덕션과 제프 젠킨스 프로덕션이 맡았고, 3BMG와 월트디즈니 텔레비전 얼터너티브가 함께 참여했다. 쿠퍼의 남편이자 사업 파트너인 맷 카플란도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쿠퍼의 제작사 언웰은 예능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 초 유튜브에서 ‘언웰 윈터 게임스’를 공개했고, 오는 9월 7일에는 ‘언웰 서머 게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훌루에서는 또 다른 각본 시리즈 ‘유 디저브 투 노(You Deserve to Know)’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에는 ‘뱀파이어 다이어리’ 출연진 니나 도브레브와 폴 웨슬리가 출연한다.


한편 언웰은 최근 직장 문화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 6월 버라이어티 페어는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의 발언을 인용해 회사 내에서 유해한 근무 환경이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쿠퍼와 카플란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