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park, 오픈웨이트 검색 에이전트 '아이리스-미니·프로' 공개
더디코더(The Decoder)에 따르면 중국 AI 연구팀 올스파크(AllSpark)가 오픈소스 검색 에이전트 '아이리스-미니(Iris-mini)'와 '아이리스-프로(Iris-pro)'를 학습 방법론을 담은 논문과 함께 공개했다. 연구팀은 두 모델이 각각의 규모대에서 오픈웨이트 검색 에이전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알리바바의 큐원(Qwen) 계열을 기반으로 한다. 아이리스-미니는 350억 파라미터(Qwen3.6-35B-A3B), 아이리스-프로는 3970억 파라미터(Qwen3.5-397B-A17B) 규모이며 모두 25만6000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한다. 학습은 웹페이지의 링크 구조를 역으로 추적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풀리는 문제를 만들고, 지도학습 미세조정과 강화학습을 번갈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논문은 설명했다.
성능 평가는 희귀 사실 탐색 능력을 측정하는 브라우즈컴프(BrowseComp)와 중국어판 브라우즈컴프-ZH, 근거 수집의 완결성을 보는 딥서치QA, 전문가 수준 학술 문제인 '인류 최후의 시험(HLE)' 등 4개 벤치마크에서 진행됐다. 컨텍스트 관리 기능을 켠 상태에서 아이리스-미니는 각각 82.2, 84.8, 86.9, 52.3점을, 아이리스-프로는 88.6, 85.1, 92.9, 56.4점을 기록했다. 연구팀은 보조 에이전트나 추가 검증 단계 없이 단일 에이전트로 측정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논문은 또 검색 학습 데이터와 모델이 학습한 적 없는 영역, 즉 일반적인 도구 사용이나 사무 업무에서도 성능 향상을 보였다는 점을 예상 밖의 결과로 제시했다. 모델 가중치는 허깅페이스에, 코드는 깃허브에 공개됐으며 데이터 구축과 학습 파이프라인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metabrief.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