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인력 확보 위해 해고·퇴사 직원 재채용 나서
전자신문은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분야 인력을 확보하려고 해고자와 퇴사자 재채용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최근 1년간 3만명 이상을 감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채용 담당자들은 AI 등의 분야에서 일했던 전직 직원들에게 잇따라 복귀를 제안하고 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이 이끄는 AI 에이전트 조직은 '스와미의 부메랑 재참여 계획'이라는 복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은 전직 직원들에게 "현재 AI·기계학습(ML)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메일을 보냈고, 빨리 재입사할 수 있도록 면접 절차도 크게 줄였다. 일부 퇴사자에게는 주 5일 사무실 출근 방침이 퇴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설문도 진행했다.
헤일리 실바 아마존 대변인은 "전직 직원 재채용은 전사적으로 오래 유지해온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밝혔다. 미국 인사·급여관리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국 전체 채용에서 전직 직원을 다시 고용한 비중은 35%였다. 기술 분야에서는 재고용 인력이 전체 채용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메타브리프 편집팀 메타브리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