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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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AI 음악 모델 '뮤직 v2.5' 공개… 무료·프로 요금제로 앱·API 제공

인공지능 음성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AI 음악 생성 모델 '뮤직 v2.5'를 공개했다. 더디코더(The Decoder)는 일레븐랩스가 자사 음악 서비스 일레븐뮤직에 뮤직 v2.5를 적용하며 "생성된 곡의 소리가 더 풍부하고 자연스러워졌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만7885쌍의 비교 음원을 활용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청취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기존 버전보다 v2.5를 선호했으며, 특히 R&B와 소울, 힙합, 록, 오케스트라 장르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이용자는 자신이 만든 트랙에 대한 권리를 보유한다. 무료 요금제는 하루 5회의 무손실 음원 다운로드를, 프로 요금제는 월 400회를 제공한다.


상업적 이용은 업종과 목적에 따라 허용되지만 무료 요금제 이용자는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기반한 트랙은 다운로드가 차단되며, 기존 뮤지션을 모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뮤직 v2.5는 일레븐랩스 API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고, 기존 v2도 계속 제공된다.


일레븐랩스는 최근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계약은 향후 출시될 별도 제품에만 적용되며 뮤직 v2.5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음악 모델을 "라이선스를 확보한 스템과 음악"으로 학습시켰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metabrief.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