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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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챗·코워크 하나로 통합…문서·슬라이드 기능도 추가


미국 ZDNET은 앤스로픽이 그동안 분리 운영해온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와 클로드 챗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한다고 보도했다. 통합된 서비스의 이름은 그대로 '클로드'다.


ZDNET에 따르면 이번 변경은 아티팩트에도 적용되며, 프로·맥스 요금제부터 향후 몇 주에 걸쳐 순차 적용된다. 앤스로픽은 이후 다른 요금제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공지에서 "작업을 어디에 맡길지 고를 필요가 없다. 클로드가 더 많은 일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통합 클로드에는 신규 기능인 '클로드 독스(Claude Docs)'가 함께 들어간다. 사용자는 한 화면에서 '클로드 디자인'을 이용하고 슬라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앤스로픽은 이를 "클로드에서 바로 발표하거나 파워포인트·PDF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독스와 슬라이드, 디자인은 유료 요금제에서 베타로 제공된다. 앤스로픽은 "클로드 디자인·슬라이드·독스로 만든 결과물은 하나의 공유 링크에 담겨 휴대전화에서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 배경에 대해 앤스로픽은 "더 큰 작업을 위한 별도 공간으로 코워크를, 시각 작업을 위해 디자인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둘 다 쓰면서 어떤 작업을 어디에 둬야 할지 정하는 일이 번거롭다고 했다"고 밝혔다. 기존처럼 클로드 디자인을 단독으로 쓰는 것도 계속 가능하며, 코워크 대신 챗만 쓰던 이용자의 사용 경험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metabrief.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