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진입에 시장 판 커진다…"첫해 점유율 25% 전망"
전자신문은 10일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글로벌 폴더블폰 대중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폰은 2019년 첫 상용 제품이 나온 이후 꾸준히 성장했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전자가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화웨이·아너·오포·비보 등 중국 업체가 뒤를 이었으나, 중국 업체 상당수는 자국 내 판매 비중이 높아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제약이 있었다는 것이 전자신문의 설명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을 최대 600만대, 시장점유율은 25%로 전망했다. 출시 첫해부터 삼성전자(38%)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화웨이(22%)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폴더블폰 누적 출하량이 올해 말 1억대를 넘어서고, 내년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도 내다봤다.
삼성전자 갤럭시Z8 시리즈는 출시 2주간 전작보다 판매량이 8% 늘었고, 이 가운데 갤럭시Z폴드8이 약 57%를 차지했다고 전자신문은 전했다. 다만 갤럭시Z폴드8 출고가가 227만8100원, 아이폰 듀오는 329만원부터로 바형 최고 사양 제품보다 크게 높아 가격이 대중화의 변수로 지목됐다.
자세한 내용은 전자신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metabrief.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