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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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출신' 김가람, 배우로 새 출발…소속사 첫 프로필 공개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배우로 활동 방향을 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0일 김가람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가람은 그동안 배우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연기 훈련에 집중해 왔다. 연기뿐 아니라 외국어와 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실력을 쌓으며 도약을 준비해 왔다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가람은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필을 통해 그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가람은 지난 6월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제2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프로필 공개는 계약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공식 결과물로, 소속사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콘텐츠를 통해 김가람을 대중과 만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그의 이력 때문이다. 김가람은 2022년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직후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활동을 중단한 뒤 팀에서 탈퇴했다. 데뷔 앨범 활동을 온전히 마치지 못한 채 무대를 떠난 셈이다.


이후 김가람은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6월 새 소속사와 손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이번 프로필 공개는 사실상 복귀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김가람이 배우로서 참여할 구체적인 작품이나 출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역시 이날 공개 자료에서 차기작을 특정하지 않았다. 과거 논란과 관련한 김가람 본인의 추가 입장이 나올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예계에서는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인물이 시간을 두고 다른 분야로 복귀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김가람의 배우 전환 역시 실제 작품 활동이 시작된 이후 대중의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