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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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년 연속 1000만 관중…역대 최소 565경기 만에 달성


프로야구가 26일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7만3816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1002만41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을 넘긴 것은 역대 세 번째이자 3년 연속이다.


이날 경기별 관중은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인천 SSG 랜더스필드 경기에 1만7211명,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이 열린 잠실구장에 1만6376명,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전이 치러진 고척 스카이돔에 1만5260명이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전에는 1만4662명, 수원 KT위즈파크의 두산 베어스-KT 위즈전에는 1만307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인 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해 세운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인 587경기보다 22경기 빠르다. KBO리그는 100만 관중 돌파부터 1000만 관중 달성까지 모든 구간에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까지 평균 관중은 1만77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기준보다 약 4.5% 늘었다.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7%였다. 후반기 폭염이 이어졌지만 지난달 19일 800만, 이달 11일 900만 관중을 넘긴 뒤 이날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구단별 홈 관중 수는 LG가 132만60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126만1477명, 두산 116만1274명, 롯데 106만438명 순이었다. 이날까지 565경기 중 277경기에서 만원 관중이 들어 매진 행렬도 이어졌다. 한화는 홈 45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삼성은 42경기로 뒤를 이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