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 신작 ‘인터갤럭틱’ 개발 진척 공개…시네마틱 촬영 마무리

미국 게임 개발사 너티독이 차기작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핏(Intergalactic: The Heretic Prophet)’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너티독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매우 야심 찬” 시네마틱 촬영이 끝났다고 밝히며, “때가 되면”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다만 출시 일정이나 구체적인 게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2024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작품이 처음 공개된 뒤 약 2년 만에 나온 사실상 첫 의미 있는 업데이트다. 당시 너티독은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 프로젝트를 예고했지만, 이후 별다른 후속 정보는 없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 조던 A. 먼 역을 맡은 배우 타티 가브리엘이 모션캡처 수트를 입고 소품 총을 든 모습이 담겼다.
너티독의 발표는 오는 3일 오전 8시(미국 중부시간) 예정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앞두고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 ‘인터갤럭틱’이 공개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니는 이번 쇼케이스의 중심 콘텐츠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전’ 관련 소식을 예고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신작의 완성 단계 진입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개발이 계속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너티독은 ‘언차티드’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스튜디오로, 이번 작품은 PS5 세대에서 선보이는 첫 완전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