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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터치스크린·OLED 탑재한 맥북 프로 공개… 5년여 만의 대규모 재설계


Ars Technica는 애플이 5년여 만에 맥북 프로를 크게 재설계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모델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고, macOS 기기로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이 적용됐다. 2-in-1처럼 화면이 접히거나 분리되는 형태는 아니다. 일반 노트북 형태 그대로 화면을 직접 만지는 방식이며, 파일 끌어 옮기기나 핀치 줌 같은 멀티터치 동작을 쓸 수 있다.


애플이 'PROLED XDR'이라고 이름 붙인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2,000니트에 명암비 1,000만 대 1이고, 이전 모델의 120Hz 가변 주사율을 그대로 유지했다. 14인치 모델은 무게가 약 3파운드(약 1.36kg)로 이전보다 0.5파운드가량 가벼워졌다. 화면 위쪽의 카메라 노치는 아이폰에 쓰이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바뀌었다. 칩은 직전 모델과 같은 M5 프로·M5 맥스를 그대로 쓴다. 메모리는 이전처럼 최대 128GB이고, 저장 용량은 최대 16TB까지 늘었다.


사전 주문은 발표 당일 시작됐고 출시일은 11월 6일이다. 시작 가격은 M5 프로 모델이 14인치 2,899달러, 16인치 3,399달러다. M5 맥스 모델은 14인치 4,499달러, 16인치 4,799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