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나게임즈 'TAKE MY BOMB', 게임위 전체이용가 등급 받아

사진 Take My Bomb / IGDB
에브나게임즈의 캐주얼 게임 'TAKE MY BOMB'이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결과에 따르면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2026년 10월 30일 주식회사 에브나게임즈(EVNA Games Inc.)가 신청한 'TAKE MY BOMB'을 전체이용가로 분류했다. 등급분류번호는 GC-CC-NP-261030-001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 게임의 장르를 캐주얼, 이용 형태를 PC/온라인 게임으로 분류했다. 위원회가 밝힌 게임 개요는 '풍선껌 폭탄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넘겨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술래잡기 게임'이다. 여러 사람이 폭탄을 서로 떠넘기다가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이기는 구조로, 흔히 '폭탄 돌리기'로 알려진 놀이를 온라인 대전 게임으로 옮긴 셈이다. 폭탄을 풍선껌으로 표현한 것도 눈에 띈다. 전체이용가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이다. 폭탄이라는 소재를 쓰면서도 이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위원회는 이 게임의 표현 수위를 연령 제한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이미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나와 있다. 스팀 상점 공개 정보를 보면 개발사는 EVNA Games이고, 출시일은 2026년 10월 16일이다. 판매가는 6,550원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스팀 출시가 국내 등급분류 결정보다 2주 앞선 것이다. 국내 이용자는 한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가격도 1만 원이 안 돼 부담이 적다. 친구들과 가볍게 모여 한 판씩 하는 파티 게임을 찾는 이용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조건이다.
등급분류는 게임물을 국내에 유통하기 위해 먼저 거쳐야 하는 절차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신청된 게임의 내용을 심사해 이용 가능 연령을 정하고, 등급분류번호를 붙인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결정으로 'TAKE MY BOMB'은 국내 유통에 필요한 등급을 확보했다. 다만 등급분류 결정은 정식 출시나 서비스 일정과는 별개다.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새로운 출시나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뜻은 아니다.
'TAKE MY BOMB'처럼 짧은 판을 여러 번 돌리는 캐주얼 대전 게임은 스팀에서 꾸준히 나오는 장르다. 규칙이 단순해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여러 명이 함께 해야 재미가 커진다.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은 만큼 연령과 관계없이 가족이나 친구끼리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게임의 특징이 될 수 있다.
게임은 스팀 상점(https://store.steampowered.com/app/5134730/)에서 살 수 있다. 출시일과 가격 등 상점 정보는 스팀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