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검색

이슈부터 IT·AI·연예·게임까지, 메타브리프의 기사를 찾아보세요.

게임

퍼즐 모바일 게임 '드로우앤캐치', 게임위서 전체이용가 등급 받아

모바일 퍼즐 게임 '드로우앤캐치(Draw&Catch)'가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결과에 따르면 위원회는 2026년 9월 30일 이 게임을 '전체이용가'로 결정했다. 등급분류를 신청한 업체는 베르드 웨이드이고, 등급분류번호는 SC-OM-260930-003이다.


위원회 자료에 적힌 장르는 퍼즐, 이용 형태는 모바일 게임이다. 전체이용가는 국내 게임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 등 심의 요소에서 연령 제한을 둘 만한 내용이 없다고 판단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퍼즐 장르는 대체로 규칙을 익혀 문제를 푸는 방식이라 표현 수위가 낮은 경우가 많고, 그래서 전체이용가 등급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다만 위원회 공개 자료에는 게임의 구체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콘텐츠 구성이 나와 있지 않다. 제목의 '그리기(Draw)'와 '잡기(Catch)'가 실제 게임 규칙과 어떤 관계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등급분류는 국내에서 게임을 유통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법적 절차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 서비스하려는 게임은 원칙적으로 등급을 받아야 한다.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곧 출시된다는 뜻은 아니다. 위원회도 등급분류 결정은 정식 출시·서비스 일정과는 별개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등급을 받은 뒤 출시 시점을 조율하거나 출시 계획을 바꾸는 사례도 적지 않다. '드로우앤캐치'의 출시일, 서비스할 앱 마켓, 요금 방식(무료 또는 유료, 인앱 결제 여부)은 이번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청 업체 베르드 웨이드에 대한 정보도 자료에 거의 없다. 이 회사가 직접 개발했는지, 다른 개발사의 게임을 국내에 들여오는 퍼블리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과거 출시작이나 회사 규모도 알려진 바가 없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퍼즐 장르는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수요를 꾸준히 흡수해 왔다. 대형 RPG처럼 개발비가 많이 들지 않아 소규모 개발사나 신생 업체가 많이 진입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으면 연령 제한 없이 이용자를 모을 수 있어,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자층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앱 마켓에 이 게임이 등록되면 별도 연령 인증 없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등급은 게임 내용에 대한 평가일 뿐이다. 확률형 아이템 같은 유료 결제 요소가 있는지와는 별개이므로, 출시 후 실제 과금 구조는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 정보 오픈API로 공개된 등급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