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소넷 5.5' 출시…작업당 비용 최대 30% 줄이고 성능은 오퍼스 5.5에 근접

The Decoder는 앤트로픽이 클로드 5.5 제품군의 두 번째 모델인 '클로드 소넷 5.5'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소넷 5.5가 이전 모델보다 결과물을 30% 이상 빠르게 만들어 내고, 작업당 비용은 최대 30% 낮으며, 여러 벤치마크에서 상위 모델인 오퍼스 5.5에 가까운 성능을 냈다고 밝혔다.
성능이 가장 크게 오른 분야는 코딩이다. 커서(Cursor) 편집기의 실제 코딩 작업을 재현한 CursorBench 4.0에서 소넷 5.5는 55.5%를 기록했다. 오퍼스 5.5(57.8%)와는 약 2%포인트 차이다. 여러 직종의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GDPval-AA에서는 1,844점을 받아 오퍼스 5.5(1,846점)와 거의 같았다. 가격은 전작과 같이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다. 앤트로픽은 작업 하나에 쓰는 토큰이 줄어 실제 비용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수치들은 앤트로픽이 자체 발표한 것이며, 독립적인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소넷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사이버보안 안전장치도 넣었다. 위험도가 높은 보안 관련 요청은 소넷 5로 넘겨 처리한다. 적은 비용으로 대량의 작업을 처리하는 데 맞춘 하이쿠 5.5도 몇 주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브리프 편집팀 메타브리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