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Opus 4.6·Sonnet 4.6, 샘플링값 바꾸면 워터마크 피한다…Anthropic 적용 확대

Anthropic이 텍스트 워터마크를 Claude 모델 4종에 추가로 적용하지만, 이 가운데 구형 모델 2종은 API 설정 하나만 바꿔도 워터마크를 피할 수 있다고 The Decoder가 보도했다.
The Decoder에 따르면 Anthropic은 API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Claude Mythos 5, Claude Opus 4.7, Claude Opus 4.6, Claude Sonnet 4.6에 워터마크를 넣겠다고 알렸다. Claude Opus 5.5 같은 최신 모델에는 이미 적용돼 있다. 워터마크는 단어 선택에 눈에 띄지 않는 패턴을 심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 방식이 글의 의미나 품질,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사용자 정보도 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Claude Opus 4.6과 Claude Sonnet 4.6에서는 temperature, top_p, top_k 세 가지 샘플링 값을 기본값으로 둘 때만 워터마크가 들어간다. 셋 중 하나만 조금 바꿔도 워터마크가 빠진다. Anthropic은 이메일에서 "규정 준수를 위해 워터마크에 의존한다면 이 설정을 기본값으로 유지하라"고 안내했다.
Anthropic은 구형 모델에까지 워터마크를 넣는 이유로 12월에 다가오는 EU AI법 시한을 들었다. 워터마크는 모델 자체에 들어가기 때문에 AWS, Google Cloud, Microsoft Foundry 등 모델을 제공하는 모든 플랫폼에 똑같이 적용되며, 고객이 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