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마이어의 문명 7에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원자 시대(Atomic Age)’가 추가된다. 개발사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PAX West 2026 개발자 패널에서 무료 업데이트 ‘아크 오브 투모로우(Arc of Tomorrow)’를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는 게임 출시 약 2년 만에 적용될 예정이며, 개발진은 문명 7의 출시 후 가장 큰 개편이라고 소개했다.문명 7은 2025년 2월 출시 이후 꾸준히 수정과 콘텐츠 추가를 이어왔지만, 이용자 반응은 엇갈려 왔다. 스팀에서는 긍정 평가 비율이 50%를 겨우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오래된 팬들 사이에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일부 시스템이 지나치게 단순화됐다는 불만이 이어졌다. 특히 원자 시대가 빠져 있다는 점은 실망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부분 중 하나였다.에드 비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 공지에서 원자 시대가 “최근 과거와의 근접성 때문에 문명 시리즈로 탐구하기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시기”라며, 대리전이 국제 분쟁의 새로운 방식이 되고 핵전쟁의 위협이 현실적으로 존재했던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우주비행처럼 한때 불가능해 보였던 기술적 진보와, 소외된 집단이 정의와 평등을 위해 연대했던 장면도 함께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파이락시스는 이번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일부 요소는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와 함께 첫 유료 확장팩 ‘문명 7: 어스라이즈(Earthrise)’도 공개했다. 이 확장팩은 각 시대마다 우주를 향한 목표를 두고, 최종적으로 외계 탐사선 발사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새로운 유닛 능력과 기술, 건축물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한편 문명 7은 오는 9월 10일까지 스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음 업데이트인 1.5.0도 임박했으며, 외교와 자원 생성 조정, 신규 지도 추가가 예고됐다.
뱀파이어 RPG ‘더 블러드 오브 돈워커(The Blood of Dawnwalker)’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 개발사 레벨 울브스(Rebel Wolves)는 9월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플레이하고, 공유하고, 응원하고,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9월 2일 정식 출시된 뒤 빠르게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레벨 울브스는 전 ‘위쳐’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로, 이번 신작은 중세 분위기의 세계관과 뱀파이어 소재, 전투와 서사를 앞세운 RPG로 주목받았다. PC Gamer는 리뷰에서 스토리텔링과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게임의 핵심 요소로 내세운 시간 제약 시스템은 기대만큼 강하게 활용되지 않았다고 짚었다.일부 이용자들은 출시 직후부터 시간 제한을 없애는 모드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공식 기능이 아니라 사용자 제작 콘텐츠다. 게임의 판매 성과와 별개로, 이 작품이 내세운 독특한 시간 시스템이 실제 플레이에서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는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대목이다.한편 PC Gamer는 같은 시기 출시된 다른 RPG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Star Wars Zero Company)’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작품의 공식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고, 스팀에서의 이용자 평가와 리뷰 수를 통해 간접적으로 성과가 확인되는 수준이다.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작 RPG들이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미국 백악관이 공개한 웹게임 ‘빌드 더 월(Build the Wall)’을 두고 테트리스 컴퍼니가 자사 지식재산권(IP)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게임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현재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에 ‘아케이드’ 코너를 열고 웹게임 5종을 공개했다. AP와 EFE에 따르면 이 코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을 게임 형식으로 옮긴 콘텐츠다. 그중 ‘빌드 더 월’은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낙하 블록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위에서 떨어지는 블록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회전시켜 벽을 쌓는 방식이다. 벽의 높이에 따라 화면 오른쪽에서 접근하는 좀비형 캐릭터를 막고 점수를 얻는다.게임의 블록 형태와 조작 방식은 ‘테트리스’를 연상시키지만, 목표는 다르다. 테트리스가 가로줄을 완성해 없애며 블록이 화면 상단까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게임이라면, ‘빌드 더 월’은 블록으로 높은 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작 화면에는 ‘좀비 국경 공성전’, ‘벽돌을 쌓고 전선을 지켜라’라는 문구도 표시된다.테트리스 컴퍼니는 4일(현지시간) AP에 “‘빌드 더 월’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테트리스 브랜드 또는 지식재산권을 이 게임에 사용하도록 승인하거나 라이선스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테트리스가 40년 넘게 놀이와 즐거움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연결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공식 X에서도 제작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저작권 침해를 엄중하게 본다고 했다.백악관이 공개한 해당 게임은 정치 메시지를 담은 홍보성 콘텐츠로 해석되는 가운데, 테트리스 측이 IP 사용을 부인하면서 향후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회사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에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원자 시대가 추가된다. 배급 플랫폼 스팀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시대 구성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원자 시대가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다.‘문명 7’은 문명을 발전시키며 시대를 거쳐 경쟁하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원자 시대 추가는 기존의 시대 진행 구조에 변화를 주는 업데이트로 해석된다. 다만 스팀 공지에는 세부적인 적용 방식이나 구체적인 콘텐츠 범위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아, 어떤 요소가 얼마나 바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문명’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시대 구분과 문명 운영 방식의 변화가 핵심으로 꼽혀 왔다. 따라서 새 시대의 도입은 플레이 흐름과 전략 선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공지에서는 업데이트 일정이나 추가 기능의 상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네이버가 오는 11월 말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전용 혜택으로 바꾼다. 기존에는 네이버 회원 전원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멤버십 가입자만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비멤버십 회원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이용 가능한 ‘오늘배송’과 익일배송 서비스인 ‘내일배송’만 이용할 수 있다.4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일 입점 판매자들에게 N배송 새벽배송 운영 정책 변경을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새벽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멤버십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컬리와 협업한 ‘컬리N마트’를 멤버십 회원 전용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네이버는 멤버십 이용자가 전용 새벽배송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이 이용자의 상품 탐색을 돕고, 멤버십이 고객을 플랫폼 안에 정착시키며, 배송이 구매 전환과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네이버가 쇼핑과 배송, 멤버십을 묶어 이용자 락인 효과를 높이려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신선식품과 같이 배송 속도가 중요한 상품군에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유료 가입자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서비스 적용 시점과 세부 운영 방식은 공지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틀러스가 개발 중인 ‘페르소나 4 리바이벌’에서 추가 캐릭터 마리의 등장이 ‘페르소나 4 골든’보다 더 자연스럽게 재구성된다. 시리즈 프로듀서 카즈히사 와다는 게임스컴 2026 현지 인터뷰에서 “마리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라며 “처음부터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골든판에서 마리를 뒤늦게 끼워 넣는 과정이 다소 어색했다며,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마리의 신규 장면으로 보이는 연출이 포착된 바 있다. 다만 리메이크는 원작에 비교적 충실한 방향을 유지하되, 영어 성우진은 전원 교체됐고 일부 대사는 더 현대적인 표현으로 손질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가 공개 직후 기술 커뮤니티에서 찬사와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가운데, 백악관은 ‘빌드 더 월’ 웹게임을 공개했고 테트리스 컴퍼니는 자사 IP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콜오브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북한 침투 작전을 다룬 ‘모던워페어4’ 신규 임무 영상이 공개됐다.오픈AI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스트라 공식 데모 영상은 하루 만에 1억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X와 레딧 등에서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용 사례를 잇달아 공유했다. X의 크리에이터 엣지엑스(EdgeX)는 프롬프트만으로 블렌더(Blender) 안에 고품질 3D 그래픽 장면을 만드는 영상을
독일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이 행사 기간 발생한 인디 개발자 장비 절도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게임스컴 측은 4일(현지시간) X에 올린 추가 입장문에서 “우리가 전달한 첫 반응은 적절한 톤이 아니었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마땅한 공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 비판은 정당하다”고 밝혔다.이번 사과는 지난주 게임스컴 현장에서 여러 인디 개발자들의 하드웨어가 도난당한 뒤 나온 것이다. 당시 행사 주최 측은 절도 피해와 관련해 전시 참가자들이 장비 보험을 충분히 들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성명을 내놓아 거센 반발을 샀다. 피해를 입은 개발자들과 업계 안팎에서는 주최 측이 책임을 참가자에게 돌린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게임스컴은 이번 입장문에서 절도 피해가 단순한 물적 손실을 넘어 감정적·재정적·직업적 타격을 남겼다고 인정했다. 또 피해를 입은 참가자들을 향한 업계와 이용자들의 지지에 감사한다면서도, “그런 관대함이 주최 측의 책임을 덜어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참가자와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의 환경”을 만들 책임이 있다며 보안 절차를 공동으로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주최 측은 행사 종료 뒤 진행하는 통상적인 참가자 의견 수렴과 별도로, 인디 전시 참가자를 위한 보안 점검을 따로 실시하고 인디 부스 운영자들과 원탁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추가로 절도 피해를 본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주최 측과 경찰에 사건을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다만 이번 발표에는 피해 참가자들에 대한 보상 가능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PC Gamer는 게임스컴 운영사인 쾰른메세(Koelnmesse GmbH)에 피해 신고 건수와 보상 검토 여부, 보안 인력의 관리·감독 방식 등을 문의했지만, 별도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게임 ‘올드스쿨 룬스케이프(Old School RuneScape·OSRS)’에서 이용자 계정의 골드와 아이템을 빼돌린 전직 개발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매체 PC게이머와 덱세르토 등에 따르면 전 Jagex 직원 앤드루 ‘모드 제드(Mod Jed)’ 레이크먼은 개발자 도구를 이용해 플레이어 계정에서 아이템을 삭제한 뒤 이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형 집행은 2년간 유예됐다. 수사 결과 그는 이 과정에서 4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레이크먼은 2015년 OSRS 콘텐츠 개발자로 Jagex에 합류한 뒤, 다른 직원의 계정 정보를 이용해 게임 내 항의 처리와 계정 복구 시스템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 인벤토리에서 골드와 아이템을 빼돌렸다는 것이다. Jagex는 2018년 이를 단순한 오류가 아닌 고의적 범행으로 판단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해 함정을 설치했고, 레이크먼은 이 과정에서 적발돼 해고됐다. 이후 경찰에 신고됐고 2019년 체포됐다.캠브리지 경찰은 “가상 세계라고 해서 법의 적용을 피할 수는 없다”며 “온라인과 가상 세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사법 체계도 새로운 범죄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크먼은 2022년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일부 절차상 승소를 거두기도 했지만, 금전적 보상은 크게 줄었고 복직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에는 디지털 자산인 룬스케이프 골드도 절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이번 선고로 이어졌다.이번 사건은 8년 가까이 이어진 OSRS 내부 절도 논란이 마무리된 사례로 평가된다. Jagex와 OSRS는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시카고에서 대규모 e스포츠 행사인 ‘데드맨 올스타즈’ 대회를 개최했다.
블리자드의 대표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관련 공식 페이지에서 최근 의미심장한 변화가 포착되며, 다가오는 블리즈컨을 앞두고 새 발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데스트럭토이드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공식 페이지에 오류처럼 보이는 연출과 가짜 메시지, 접속이 끊기는 듯한 화면을 잇달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런 변화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드 홈페이지를 비롯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됐으며, 화면이 깨지거나 메시지 전송 실패를 흉내 내는 연출이 단계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TL넷이 X(옛 트위터)에 올린 화면 캡처에서도 페이지가 ‘크래시’되는 듯한 장면이 확인됐다. 다만 블리자드가 이를 통해 무엇을 예고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 2의 리마스터, 완전판, 리메이크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공식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스타크래프트는 한때 블리자드의 핵심 지식재산권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오랫동안 이렇다 할 신작 소식이 없었다. 마지막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2015년에 출시됐고, 2017년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드’가 나왔다. 이후 블리자드가 사실상 시리즈를 방치해 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실시간 전략게임(RTS) 장르의 대중적 영향력이 예전만 못해진 점도 이런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블리자드가 넥슨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다만 이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공식 페이지에서 잇따라 등장한 티저성 연출이 블리즈컨을 앞둔 예고편인지, 아니면 단순한 홍보용 장치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블리자드가 어떤 방향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다시 꺼내 들지,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게임 데이터 분석업체 Alinea Analytics가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새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가 게임스컴 2026 출품작 가운데 Steam 찜하기 증가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Alinea에 따르면 이 작품은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약 45만1000건의 찜하기가 늘었고, 2위인 ‘워록: 던전 앤 드래곤’과는 약 7만2000건 차이를 보였다.Alinea Analytics 시장분석 책임자 리스 엘리엇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집계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개최 이틀 전부터 행사 종료일까지의 Steam 찜하기 증가분을 비교한 것이다. 3위는 약 30만2000건의 ‘무한대(Ananta)’, 4위는 약 27만3000건의 ‘레고: 스카이라인’으로 나타났다. 다만 Steam은 작품별 절대 찜하기 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수치는 밸브의 공식 통계가 아니라 Alinea의 자체 추정치다.Alinea 측도 찜하기가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실제 판매량을 직접 예측하는 기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CD PROJEKT RED는 별도로 공식 ‘더 위쳐’ 계정을 통해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찜하기가 90만 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주일 안에 90만 명이 이 확장팩을 찜 목록에 추가했다고 전했지만, 공개 게시물에는 집계 대상 플랫폼 범위가 명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Steam만을 기준으로 한 Alinea의 추정치와 개발사 발표 수치는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송즈 오브 더 패스트’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세 번째 확장팩으로, CD PROJEKT RED와 풀스 씨어리(Fool’s Theory)가 공동 개발 중이다. 출시 시점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PC와 PS5, XSX|S, 닌텐도 스위치2로 발매될 계획이다.
캡콤의 신작 액션게임 ‘귀무자: 검의 길’이 정식 출시 직후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5일 기준 스팀 상점 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용자 평가 86%가 긍정적으로 집계됐다. 20년 만에 돌아온 귀무자 시리즈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교한 회피와 패링, 일섬 등 검극 액션의 손맛이 호평을 이끌고 있다.‘귀무자: 검의 길’은 4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독기에 잠식된 에도 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지옥에서 올라온 괴물 ‘환마’를 토벌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검술의 극의를 추구하는 무예가 미야모토 무사시다. 캐릭터는 일본 배우 미후네 토시로의 외모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전반적인 연출과 대사, 컷신은 일본 시대극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띤다.전투는 무사시의 검술과 ‘귀신의 완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적을 베어 쓰러뜨린 뒤 혼을 흡수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해 일섬을 가하거나 패링으로 허점을 만드는 등 다양한 검술 액션이 구현됐다. 무기 충돌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응을 요구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는 평가다.이용자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스팀 리뷰에는 회피 일섬과 붕괴 일섬의 손맛이 뛰어나다는 의견, 핵심 줄거리와 주변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다는 반응, 무사시의 표정과 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판매량이나 장기 흥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귀무자: 검의 길’은 액션 RPG 장르로, 출시일은 2026년 9월 25일로 안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