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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조 처음 넘어…누적 매출도 70조 돌파

    전자신문은 7일 LG전자가 2026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LG전자가 이날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3조8270억원, 영업이익은 7818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 13.5% 늘었다.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8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6억원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70조원과 영업이익 4조원을 동시에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누적 매출이 9.2% 늘어나는 동안 누적 영업이익은 55.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5.7%다.전자신문은 원가구조 효율화와 생활가전(HS)·전장(VS) 사업 호조를 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3.3%로 누적 평균보다 낮았다. 누적 영업이익의 80% 이상은 상반기에 벌어들였다. 냉난방공조(ES) 사업은 매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익성은 소폭 줄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요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인력을 충원하는 데 든 비용이 반영됐다.

    2026.10.08 09:06
  • 병원 진료·환복 CCTV 영상 80건, 해외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

    전자신문은 7일 국내 병원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거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80건이 해외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료기관 CCTV 영상 유출 실태를 조사해 밝혀낸 내용이다.영상에는 산부인과·성형외과·한의원·재활의학과 등에서 촬영된 환자들의 모습이 담겼고,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드러난 경우도 있었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관련 영상만 21건이었다. 영상에 표시된 촬영 시점은 2022년 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다. 허 의원실은 영상 속 병원 상호와 내부 모습을 대조해 실제 운영 중인 의료기관임을 확인했다.유출된 영상은 대부분 수술실이 아니라 진료실·상담실·대기실·병실에서 찍혔다. 현행 의료법은 수술실 CCTV에 대해서만 접근 권한 제한 등 안전성 확보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정부에 보고된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 109건 중 CCTV 관련 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허 의원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보건복지부에 의료기관 CCTV 보안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유출 영상 삭제와 피해자 보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2026.10.08 09:06
  • 앤트로픽 개발자 플랫폼 사용량 조회 1시간 40분 오류… "메시지 API는 영향 없어"

    앤트로픽 공식 상태 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개발자 플랫폼(platform.claude.com)에서 사용량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하는 오류가 약 1시간 40분 동안 이어졌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회사다. 회사는 7일 이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공지 제목은 'Elevated errors loading usage data on platform.claude.com(platform.claude.com 사용량 데이터 로딩 오류 증가)'이다.공지 내용을 보면 장애는 미국 태평양시간(PT) 10월 6일 오후 5시, 협정세계시(UTC) 10월 7일 0시에 시작됐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9시다. 이때부터 PT 6일 오후 6시 40분(UTC 7일 1시 40분, 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 40분)까지 platform.claude.com의 사용량(Usage) 페이지와 관리자 API(Admin API)의 사용량 보고서(usage report)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요청이 대부분 오류를 냈다. 앤트로픽은 이 오류가 "많은 요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앤트로픽이 장애를 처음 알린 시각은 UTC 7일 1시 20분(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이다. 회사는 당시 '조사 중(Investigating)' 공지에서 "태평양시간 오후 5시부터 사용량 페이지와 관리자 API 사용량 보고서 엔드포인트에서 오류가 늘어 조사하고 있다"며 "메시지 API(Messages API) 요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애가 시작된 뒤 약 1시간 20분이 지나서 첫 공지가 나온 셈이다. 이후 UTC 1시 40분쯤 오류가 멈췄고, 회사는 UTC 2시 33분(한국시간 오전 11시 33분)에 '해결됨(Resolved)' 공지를 올려 상황을 마무리했다.이번 장애는 클로드 모델을 직접 호출하는 기능이 아니라 사용량을 조회하는 기능에서 일어났다. 메시지 API는 개발자가 자기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로드에게 질문을 보내고 답을 받는 핵심 통로다. 회사 공지대로

    2026.10.07 16:34
  • 깃허브, 이슈·PR·웹훅 일시 장애 후 복구… 기업용 마이그레이션은 중단 상태

    개발자 협업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이슈, 풀 리퀘스트(PR), 웹훅 등 여러 서비스가 한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깃허브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10월 6일 저녁, 한국시간으로는 7일 새벽 'Several services are degraded(여러 서비스 성능 저하)'라는 제목의 장애 공지를 올렸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곧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만 마지막 공지 시점까지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재개되지 않았다.상태 페이지에 남은 기록을 한국시간으로 바꿔 보면 흐름은 이렇다. 오전 5시 4분께 웹훅 관련 업데이트가 올라왔고, 5시 12분에는 "풀 리퀘스트가 정상 작동 중"이라는 공지가 나왔다. 5시 22분 깃허브는 "이슈, 풀 리퀘스트, 웹훅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가 잠시 저하됐지만 지금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인과 완화 조치를 검증하는 동안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은 일시 중지한다"고 덧붙였다. 4분 뒤인 5시 26분에는 상태를 '모니터링'으로 바꾸고 "성능 저하는 완화됐으며 안정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알렸다.5시 57분 깃허브는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마이그레이션은 아직 중지 상태지만 곧 재개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6시 29분에는 "엔터프라이즈 마이그레이션 처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완화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지가 확인된 마지막 업데이트이며, 마이그레이션이 실제로 재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장애가 정확히 언제 시작됐는지, 원인이 무엇인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확보한 상태 페이지 기록은 웹훅 관련 업데이트(UTC 20시 4분)에서 잘려 있어 그 이전의 최초 공지 시각과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용자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였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다.이번에 영향을 받은 기능은 모두 개발 실무에 직접 쓰이는 것들이다. 이슈는 버그 보고와 작업 관리에, 풀 리퀘스트는 코드 검토와 병합에 쓰인다.

    2026.10.07 08:53
  • 파라마운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1110억 달러 합병 완료… 새 회사 이름은 '스카이댄스'

    Ars Technica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의 1110억 달러 규모 합병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합병 회사의 이름은 '스카이댄스'다. 대형 영화 스튜디오 두 곳과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HBO 맥스, 방송사 CBS와 CNN, CBS 스포츠·TNT 스포츠 같은 스포츠 중계 사업이 한 회사에 모인다.합병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12개 주가 낸 반독점 소송 때문에 늦어졌다. 캘리포니아가 지난달 합의했고, 연방법원은 9월 30일 이 합의를 승인했다. 따로 소송을 낸 소비자 5명은 거래를 막아 달라고 긴급 신청을 했다. 엘리나 케이건 연방대법관은 이유를 밝히지 않고 이를 기각했다. 합의 조건에 따라 스카이댄스는 CBS뉴스와 CNN의 보도 독립을 다루는 '편집독립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Ar Technica가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댄스는 약 800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카타르의 국부펀드는 의결권이 없는 지분을 갖는다. 의결권은 엘리슨 가문과 레드버드 캐피털 파트너스가 100% 보유한다.

    2026.10.07 08:52
  • 깃허브 액션 장애…저장소 목록·결제 페이지까지 영향 번져

    세계 최대 코드 저장·협업 플랫폼인 깃허브에서 자동화 기능 '깃허브 액션(GitHub Actions)'을 중심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깃허브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회사는 'Incident with Actions(액션 관련 장애)'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공지에는 액션과 호스티드 러너(Hosted Runners)에 이어 깃허브 페이지스(Pages) 등 여러 서비스에서 성능 저하가 나타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애 관련 업데이트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10월 5일 밤,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6일 오전 6시 무렵에 잇따라 게시됐다.상태 페이지 업데이트를 시간순으로 보면, 깃허브는 UTC 5일 21시 9분(한국 시간 6일 오전 6시 9분) 공지에서 액션과 호스티드 러너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고객이 다른 기능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다만 공개된 자료에서는 이 문장의 뒷부분이 잘려 있어 어떤 기능을 쓸 수 없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21시 22분에는 정적 웹사이트 호스팅 서비스인 페이지스에서, 21시 31분에는 액션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해 조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1분 뒤인 21시 32분(한국 시간 오전 6시 32분) 업데이트에서 깃허브는 "액션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완화 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기열에 쌓였던 작업이 처리되고 있고 새로 들어오는 작업은 지연되지 않는다며, 러너도 곧 완전히 복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저장소 목록 접근, 라이선스, 결제(billing) 페이지 등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문제는 아직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지 시점까지 장애 원인과 최종 복구 완료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다.깃허브 액션은 개발자가 코드를 저장소에 올리면 빌드·테스트·배포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해 주는 지속적 통합·배포(CI/CD) 도구다. 이 작업을 실제로 수행하는 실행 환경을 '러너'라고 부르며, 깃허브가 직접 운영해 제공하는 것이 호스티드 러너다. 액션이 멈추거나 지연되면 코드를 합치기 전

    2026.10.06 16:39
  • CISA,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메모리 취약점 'CVE-2026-88772' 실제 악용 확인… 연방기관에 사흘 내 조치 지시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이 시트릭스(Citrix)의 네트워크 장비 제품인 넷스케일러(NetScaler)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CVE-2026-88772를 '실제 악용이 확인된 취약점(KEV, Known Exploited Vulnerabilities)' 목록에 올렸다. CISA가 공개한 KEV 목록에 따르면 등재일은 2026년 9월 27일이고, 미국 연방기관은 9월 30일까지 조치를 마쳐야 했다. 목록에 오른 날부터 사흘 안에 대응하라는 것으로, 이례적으로 짧은 기한이다.CISA가 이 취약점에 붙인 공식 명칭은 'Citrix NetScaler Improper Restriction of Operations within the Bounds of a Memory Buffer Vulnerability'다. 메모리 버퍼의 경계 안에서 작업을 제대로 제한하지 못하는 결함이라는 뜻이다. CISA는 넷스케일러 ADC와 넷스케일러 게이트웨이 두 제품에 이 결함이 있으며, 악용되면 원격 코드 실행(RCE)이나 서비스 거부(DoS)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격 코드 실행은 공격자가 네트워크 너머에서 대상 장비에 임의의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장비 제어권이 넘어갈 수 있어 보안 취약점 가운데서도 위험도가 높은 유형으로 분류된다.CISA가 요구한 조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공급사 지침에 따라 완화 조치를 적용한다. 이때 위험도에 따라 보안 업데이트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CISA 지침 'BOD 26-04'와 '포렌식 분류 요건(Forensics Triage Requirements)'을 함께 따라야 한다. 둘째,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BOD 26-04의 해당 지침을 적용한다. 셋째, 완화 조치를 적용할 수 없으면 제품 사용을 중단한다. CISA는 각 기관이 자산별로 인터넷 노출 여부를 직접 평가하고 BOD 26-04의 패치 지침을 지킬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주목할 대목은 패치 적용과 함께 포렌식 분류 요건을 따로 언급했다는 점이다. 업데이트만으로 끝내

    2026.10.06 16:39
  •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 5.1'·'페이블 5.1', 30분간 오류 증가… "현재 해소"

    인공지능(AI)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의 일부 모델에서 지난 5일 약 30분 동안 오류가 늘어나는 장애가 발생했다. 앤트로픽이 공식 상태 페이지에 올린 공지에 따르면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5.1'과 '클로드 페이블(Claude Fable) 5.1'로 들어온 요청에서 오류가 증가했다. 영향은 협정세계시(UTC) 기준 5일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이어졌다. 미국 태평양시로는 오전 5시 40분부터 6시 10분까지,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밤 9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다. 회사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공지 경과를 보면 앤트로픽은 UTC 기준 오후 1시 5분(한국 시간 밤 10시 5분)에 첫 공지를 '조사 중(Investigating)' 상태로 올렸다. "클로드 미토스 5.1과 클로드 페이블 5.1 요청에서 늘어난 오류를 조사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어 오후 1시 21분(한국 시간 밤 10시 21분)에 상태를 '해결(Resolved)'로 바꾸고 실제 영향이 있었던 시간대를 밝혔다. 첫 공지는 장애가 시작된 지 약 25분 뒤, 영향이 끝나기 5분 전에 올라온 셈이다. 해결 공지는 영향이 끝나고 약 11분 뒤에 게시됐다.공지에는 장애 원인이 담기지 않았다. 실패한 요청의 비율, 영향을 받은 이용자와 지역의 범위도 밝히지 않았다. 공지 제목에는 두 모델만 적혀 있지만, 다른 클로드 모델이나 웹·앱 서비스, 개발자용 API 가운데 어느 경로가 영향을 받았는지는 공지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이 추가로 사후 분석 보고서를 낼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상태 페이지는 클라우드·AI 기업이 서비스 가용성과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공식 창구다. 이번 공지 제목에 쓰인 '오류 증가(Elevated errors)'라는 표현은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는 뜻이 아니다. 업계에서는 보통 요청 일부가 평소보다 많이 실패하는 상황을 가리킬 때 이 표현을 쓴다. 다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요청이 실

    2026.10.06 08:39
  • 노벨 생리의학상에 다이서로스·헤게만·나겔…'광유전학' 개척 공로

    경향신문은 5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광유전학 원리를 발견한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날(현지시간)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55)와 페터 헤게만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72), 게오르크 나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73)를 수상자로 발표했다.광유전학은 빛을 이용해 특정 신경세포를 켜거나 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어떤 신경세포가 특정 행동이나 감정을 일으키는지 하나씩 가려낼 수 있다. 헤게만 교수와 나겔 교수는 2000년대 초 단세포 녹조류 '클라미도모나스'가 빛을 향해 헤엄치는 원리를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청색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채널로돕신'을 찾아냈다. 다이서로스 교수는 2005년 쥐 신경세포에 채널로돕신 유전자를 넣고 청색빛으로 신경세포 활동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2007년에는 이 단백질을 쥐 뇌 신경세포의 작동 스위치로 쓸 수 있게 했다.이 기술 덕분에 신경·정신 질환과 관련된 기억과 감정,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를 밝힐 수 있게 됐다. 허원도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경향신문에 "광유전학은 이젠 뇌과학 분야에서 없어선 안 될 기술이 됐다"고 말했다.

    2026.10.06 08:38
  • 오픈AI, EU에서 챗GPT 생성 텍스트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 넣는다

    TechCrunch는 5일(현지시간) 오픈AI가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AI Act)을 지키기 위해 EU 지역에서 챗GPT와 코덱스가 생성한 텍스트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넣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2일 시행된 AI법 투명성 규정은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다른 시스템이 식별할 수 있도록 표시하라고 요구한다.워터마크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EU 내 모든 요금제 이용자 가운데 적용 대상자에게 도입된다. 전 세계 API 개발자는 일부 모델에서 이 기능을 켤 수 있으며, 기본값은 꺼져 있다. 오픈AI가 공개한 '텍스트그레인(textGrain)' 방식은 비밀 키로 모델의 단어 선택을 미세하게 조정한다.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탐지기는 알아볼 수 있는 패턴을 남기는 원리다. 오픈AI는 워터마크로 사용자를 식별할 수 없고, 워터마크를 적용해도 모델 성능에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한계도 있다. 오픈AI 자체 시험에서 단어의 10%를 동의어로 바꾸자 탐지율이 약 92%에서 66%로 떨어졌다. 짧은 글이나 수학 답변, 번역문도 탐지가 더 어려웠다. 이 때문에 오픈AI는 탐지기 접근 권한을 우선 승인된 연구자와 전문기관에만 주기로 했다. 회사는 워터마크가 없다고 해서 사람이 썼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6.10.06 08:38
  • AWS 유럽 EU-SOUTH-2 리전서 2시간 40분 패킷 손실 장애…네트워크 설정 변경이 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유럽 EU-SOUTH-2 리전에서 5일(현지시간) 약 2시간 40분 동안 네트워크 패킷 손실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AWS 공식 상태 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원인은 네트워크 설정 변경이었고, 회사는 이 변경을 되돌려 문제를 해결했다.AWS는 상태 페이지에서 미국 태평양 시간(PDT) 기준 5일 오전 8시 48분부터 11시 28분까지 EU-SOUTH-2 리전의 가용 영역(AZ) 한 곳(eus2-az1)에서 패킷 손실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6일 0시 48분부터 오전 3시 28분까지다. 회사는 이 때문에 "여러 워크플로와 AWS 서비스에서 API 지연 시간과 오류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떤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는지는 공지에 나오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공지에 적힌 대응 과정은 이렇다. AWS는 장애가 시작되고 6분 뒤인 오전 8시 54분에 자동 경보로 문제를 알아챘다. 바로 원인을 찾기 시작하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여러 갈래로 동시에 진행했다. 오전 10시쯤 이 조치로 상황이 일부 나아졌고, 10시 38분에는 네트워크 설정 변경이 원인이라는 것을 찾아냈다. AWS는 해당 변경을 되돌렸고, 오전 11시 28분에 완전히 복구했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다.이번 장애는 리전 전체가 아니라 가용 영역 한 곳에서 일어났다. AWS는 전 세계 리전마다 전력·네트워크가 서로 독립된 데이터센터 묶음인 가용 영역을 여러 개 두고 있다. 한 곳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가용 영역으로 서비스를 이어가라는 취지다. 그래서 AWS는 고객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여러 가용 영역에 나눠 배치하라고 권한다. 거꾸로 말하면 eus2-az1 한 곳에만 자원을 둔 고객은 이번 장애의 영향을 직접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지에 따르면 AWS 서비스 자체의 API 지연과 오류도 함께 늘었으므로, 여러 가용 영역에 나눠 배치한 고객도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원인이 외부 공격이나 하드웨어 고장이 아니라 내부

    2026.10.05 10:05
  • 배달앱 대금·정산 분쟁, 2년 새 6.6배 늘어

    경향신문은 4일 배달앱과 입점업체·배달라이더 사이의 대금 지급·정산 분쟁이 2년 새 6배 넘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쿠팡이츠 관련 대금·정산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2023년 5건에서 지난해 33건으로 6.6배가 됐다. 올해는 8월까지 26건이 접수됐다.두 업체의 공정거래 분야 분쟁조정 전체 접수 건수도 같은 기간 16건에서 80건으로 5배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76건이 접수돼 이미 지난해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접수된 대금·정산 분쟁 76건 가운데 입점업체가 신청한 건은 44건, 라이더가 신청한 건은 32건이었다.소비자와의 분쟁도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두 업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2023년 25건에서 지난해 90건으로 3.6배가 됐다. 이 의원은 "일방적으로 정해진 비용과 보수를 통보받는 구조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투명한 정산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05 10:04